원피스가 실사화로? 해외에서 드라마 제작 예정

한국에서, 가장 많은 인기가 있는 만화는 바로 무엇일까요?

물론, 드래곤볼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시겠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는 아마도, 원피스가 가장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원피스의 작가는 오다 에이치로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만화책이며, 이미 기네스북에 기록이 올라갈정도면, 말 다한 것 아니겠습니까?

무려 4억부가 넘게 팔렸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원피스의 내용은, 해적왕의 숨겨진 보물으로 알려진 원피스를 찾아

함께 각자의 목표를 향해 주인공인 밀짚모자 루피와 동료가 되어

여행을 하는 스토리입니다.

개성있는 캐릭터들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 국내에서도 한국어

버전으로 더빙되어 방영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기도 했었는데요

1997년 7월 첫 연재를 시작한 원피스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 20주년 맞이 중대발표가 있다고 하는데

그 소식은 바로 실사화 드라마가 제작된다고 합니다.

드라마의 제작사는 프리즌 브레이크를 만든 투모로우 스튜디오며

최근에는 미국판 설국열차 드라마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피스의 작가인 오다에이치로는 20주년 기념을 통하여

팬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해왔습니다.

한국어 번역입니다.

20년 동안에 실사영화화의 얘기는 몇 번 있었습니다.

제가 실사화에 다가가려고 결정한 것은 약 3년전

우여곡절이 있어 좋은 파트너를 만나 20주년을 

맞이한 오늘. 그 제작발표를하게 된 것은

사실이든 우연이든, 너무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선 20년동안 작품을 지지해주신 팬을

절대로 저버리지 않는 것. 이게 제게서 나온 조건입니다.

불안하다는 소리도 나올테지만

부디 기대의 목소리를 바랍니다.

그리고 가슴 설레게 할 속보를 기다려주세요.

기대하세요!!

오다 에이치로

그 동안에 일본에 다양한 애니메이션들이 영화화 하는 것들을 

보면서, 실망감을 감출수 없었는데요 미국에서 제작한다고 하니

어떻게 CG를 자연스럽게 넣을지 기대도 되긴 하지만 한편으로

걱정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판타지 같은류의 작품은 웬만하면 실사화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일본에서 제작한 소설류의 영화는

제법 특유의 감성과, 스토리를 재밌게 본 기억이 있는데

판타지류는, 분장부터가 몰입도가 영 별로더라구요

하여튼, 원피스가 나온지 벌써 20년이 되었네요~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시간은 참 빠르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