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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4강 대진표 확정, 결승에서 맞 붙을 상대는 누구?

드디어 ASL 시즌 4,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4 4강 대진표가 확정되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는 1세대 국민게임으로써, 젊은 2,30대 유저들이라면 스타크래프트를

안해봤다면, 정말 문맹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최근에는,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리그 오브 레전드 등 다양한 게임들이

인기를 차지하면서, 프로게이머들, 유투브 스트리머, 게임 비제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보고 배우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스타크래프트에서 가장 중요한 3대요소는, 심리전, 컨트롤, 멀티태스킹 능력

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게이머들은 피땀흘리며 노력한 많은 연습과 반복을

통해 경기력으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가 지금에는

많이 인기가 떨어진 편이지만, 아직도 올드팬들은 물론, 많이 남아있습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이영호 선수와 박성균 선수의 경기가 끝남으로써

4강 매치업 대진표가 결정되었습니다.




ASL 8강 1경기 임홍규(Z) VS 정윤종(P) 임홍규 Win


일명 황제록, 저그황제 임홍규 선수와 프로토스 황제 정윤종 선수의

매치업이었습니다. 임홍규 선수는 가장 자신있는 저프전을 확정지으면서

개인방송을 통해 포효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종족간의 상성상

저그가 프로토스에게 유리하긴 하지만, 결과의 행방은 알 수가 없습니다.


임홍규 선수는, 안정적인 수비형 저그를 운용하며 자원관리와 방어를 통해

토스의 견제 피해를 최소화 하며, 장기전으로 이끌며 경기에 승리하였습니다.

준비해온 날빌도, 잘먹혔구요.. 우승후보다운 경기력으로 정윤종 선수를

3 : 1 스코어로 제압하였습니다. 


ASL 8강 2경기 김민철(Z) VS 조일장(Z) 조일장 Win


저저전, 동족전에서 가장 변수가 많은 게임입니다. 저저전은 대부분의 경기가 

짧게 끝나는 만큼 많은 팬들에게는 동족전은 아쉽기도 합니다. 조일장 선수가 지난 

시즌 4강 시드로 올라온 김민철 선수를 제압합니다. 첫 경기 부터, 빌드의 우위를

잘 이끌어가며, 몰링을 통하여 드론을 잡으며, 가볍게 승리합니다.


김민철 선수 역시, 같은 빌드지만 한 수 위에 컨트롤을 보여주며 2경기를 가져갑니다.

치고박고 하는 끝에 5세트 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조일장 선수의 빌드의 유리함과

저글링 컨트롤을 통하여 3 : 2로 김민철 선수를 제압하고 4강에 진출합니다.



ASL 8강 3경기 김택용(P) VS 박준오(Z) 김택용 Win


8강 2경기인 저저전 보다, 빨리 끝난 게임이네요. 박준오 선수가 택신에게  3 : 0

스트레이트로 경기를 내주며 8강이라는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첫 경기부터, 완벽한 커세어 다크 견제를 통하여 귀찮게 해주며 저그에 자원 수급을 

방해하며 승기를 굳혀 1,2 세트를 가져갑니다.


김택용 선수가, 커세어를 이용한 빌드를 3경기 준비했는데, 다 먹혀들었습니다.

저그 잡는 프로토스, 대 저그 스페셜리스트 택신 다운 경기력이였습니다.



ASL 8강 4경기 이영호(T) VS 박성균(T) 이영호 Win


박성균 선수가 첫 경기 부터, 날빌을 준비해왔지만, 갓은 모든걸 꿰뚫고

있나 봅니다. 3 경기 전부를 보았지만, 전력 차이라는게 이렇게 심한건가

갓영호 다운 경기력이었습니다. 박성균 선수도 로열로더 출신인데도, 이영호가

대단하긴 대단한가 봅니다. 3경기 연속 스트레이트로 빌드에서 우위를 가지며

열세를 한번도 내주지 않고 무난하게 4강에 진출합니다.




ASL 4강 1조 임홍규(Z) VS 조일장(Z) 

10월 29일 일요일 오후 7시


사실상 결승전 까지, 저그전만 준비했던 조일장 선수, 본인은 여전히 뮤탈

컨트롤이 마음에 들지 않나 봅니다, 하지만 저글링 컨트롤은 날카롭습니다.

임홍규 선수는 동족전 싫어한다고 하였지만, 4저그조에서 1등으로 진출

저막을 탈출하며, 상승세입니다. 현 시점 저그 원탑으로 불리는 기량인데

임홍규 선수에 결승 진출이 예상됩니다.


16강 조지명식때 임홍규 선수는, 결승상대로 이영호라고 저격했는데

이루어질지, 4강신화에 그칠지



ASL 4강 2조 김택용(P) VS 이영호(T)

10월 31일 화요일 오후 7시


택리록, 사실상 ASL4의 결승전이라고 불릴만큼 많은 스타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경기입니다. 택리록은 명승부가 많이 연출되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상대방을 스트레이트로 녹 아웃시키며, 4강진출했는데요, 저는 아마도

김택용 선수가 올라올 것 같습니다.


조일장 선수와 김택용 선수가 다시 한번, 결승전에 만나면 택신에 복수극이

열릴지도 궁금합니다.


사실상 많은 스타팬들이 ASL4은 '이영호를 이겨라' 이거지 말씀하시는데,

11월 또 다른 전설이 탄생할것인가, 왕의 군림인가 여러분들에 결승대진은

누구일 것 같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