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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테슬라, 반도체 합작 개발 및 미국에 대규모 투자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손잡고 완전 자율주행차의 핵심이 될 5㎚급 차량용 반도체를 개발한다. 최근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의 보급 확대로 차량용 반도체시장이 커진 상황에서 한국GM 등 내부 반도체 부품이 없어서 생산을 멈춰야 했던 일도 있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현재 테슬라 자율주행차에 탑재할 5㎚급 시스템 반도체를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극자외선(EUV) 설비로 유명한 ASML에게 장비를 수주하기 위해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찾아간 일도 있다고 한다. EUV공정이 적용된 5나노미터 반도체는 세계적으로 반도체 패권을 다투는 삼성전자와 TSMC 외에도 고도의 기술력을 가진 몇 안되는 회사만 생산이 가능한 첨단 제품이다.

 

앞서, 파운드리의 선두주자인 TSMC는 2021년 설비 증설 및 확장을 위해 30조를 투자한다고 밝혔고, 삼성은 20조 정도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한 삼성은 오스틴 반도체가 향후 계획을 위해 이미 텍사스 중부 지역에 투자한 캠퍼스 근처에서 250 에이커 이상을 구입했다고 이전에보고했습니다. 이미 오스틴 공장에 투자를 결정한 테슬라의 거의 10 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로운 삼성 공장을 건설하면 3나노미터까지 발전된 칩을 제조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르면 올해 착공해 2022년에는 주요 장비가 추가되고 이르면 2023년부터 가동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이 선택으로 인해 대만의 TSMC에 경쟁에서 한층 우위에 설 수 있을거라 예측하며, 미국 현지 내에 있는 애플과 AMD(Advanced Micro Devices) 외에도 다양한 업체들에게 반도체를 공급할 수 있을거라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