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900회 논란, 정종철, 임혁필, 유재석
KBS에 장수프로그램 중 하나인 개그콘서트가 900회를 맞이 했습니다.
900회를 맞이해 특집으로 다양한 게스트를 불러서 초대했습니다.
한동안 볼 수 없었던, 김지민과 김대희, 신봉선 장동민까지
자신의 대표작이자 할 수있는 코너를 다시금 재연했는데요
네티즌 사이에서는 오랜만에 다시봐서 반갑다는 표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방송이 나간 다음 날 15일 개그콘서트에 초기멤버이자
옥동자로 유명한 개그맨 정종철씨의 SNS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개그콘서트에 영광스러운 시절을 함께보낸 그 인데
제작진에게 서운함을 내비추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
아는동생이 자신의 레전드 코너가 8개가 있는데 제작진에서
출연 섭외 의사조차 내비추지 않았다는게 조금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개그콘서트에 시청률 보증수표였던 그를 이렇게 찬밥 대접하는게
아쉬웠습니다. 제작진이 조금은 신경써줬으면 합니다.
자의든 타의든 그는 개그콘서트는 떠났지만 그가 만들었던
코너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시청자들에게는 잊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아직도 개그콘서트 하면 떠오르는게
갈갈이와 옥동자, 그리고 마빡이, 유세윤씨가 하던 X칼라파워라는
대사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 와중에 세바스찬이라는 캐릭터와 나가있어 라는 유행어로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던 개그맨 임혁필씨의 SNS댓글 또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개그콘서트를 축하하려고 900회 특집에 출연한 유재석씨를
언급했습니다. 개그콘서트와 상관없는 유재석을 출연시켰다며
언급해 네티즌들에게 경솔하다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비난의 화살을 제작진이 아닌 왜 유재석에게 돌리게 하느냐",
"나이가 같지만 유재석이 그래도 KBS 공채 선배인데"
네티즌들의 말들과 함께 현재는 임혁필씨가 작성한
댓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제 생각에는 개그맨 임혁필씨와 같은 경우에는 제작진들에 대한 섭섭한 마음은
알겠지만, 공인으로써 한번 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입장을 표현했어야
했다 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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