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

다이소 보풀제거기 후기 / 리뷰

겨울이 거의 끝나고 여름 같은 봄 날씨에 겨울 옷을 모두 정리하고자

생각했다. 자주 입던 니트를 보니 보풀이 엄청 많이 생겼고 

데일리 츄리닝에 보풀이 너무 많이 생겨서 일일이 제거하기도

귀찮고 해서 다이소에 보풀제거기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구매하러 갔다.


중국산 제품 HOMEWARE 보풀제거기입니다.

앙증 맞은 디자인입니다. 흡사 보면 미니 다리미 같은 느낌도

살짝 들긴하네요



가격은 5천원으로 다이소 물건치고는 가격이 조금 센편입니다.



저렇게 3중으로 분리가 가능하다.



5천원 짜리지만 건전지가 없어서, 다시 집앞에 슈퍼가서

건전지 사고왔습니다. 다른분들은 구매하실때 다이소에서

건전지도 꼭 같이 구매하세요!



제품의 중요 참고 사항입니다.

1번은 스위치 ON, OFF 가르쳐주는 것이고

2번은 보풀을 제거하고 쌓인 보풀처리통을 빼는방법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아래로 당겨주시면 됩니다.

3번은 건전지 커버 분리 방법입니다. 보풀처리통 바로 뒤에있습

니다.


참고로 건전지를 끼우실때에 커버를 분리하시면 뒤에 건전지 끼우는

방향이 나와있습니다. 사진으로 찍으니 구분이 잘 안되서 안찍었습니다.

꼭 확인하시고 끼우시길 바랍니다. 


본격적으로 개봉해봤습니다.


정면 모습입니다.




옆 모습입니다.



별 다를 것 없이 앙증맞을 정도의 사이즈 입니다.

크기는 조금 낮은 머그컵 정도 생각하시면 될것 같네요.




문제에 저의 츄리닝 입니다. 겉으로만 봐도 보풀이 잔뜩 쌓인거

느끼실 것 같네요. 저두 자꾸 신경쓰여서 보풀을 제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보풀 제거기 간단하게 돌린 결과입니다. 많은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지간한 보풀들은 대부분 제거되었습니다. 사진이라 그런지 별로 차이가

안나는 것 같긴 하지만 심각했었는데 많은 보풀들이 제거 되었습니다.



살짝만 돌려봤는데도 보풀이 이 만큼이나 제거 되었습니다.




높낮이 조절기를 제거하고 한번 더 돌려 봤습니다.

솔직히 사용해본 후기는 보풀 제거 기능은 괜찮습니다.

안전망이 있어 옷이 상할 일은 없는데, 혹시나 잘 안듣는다고

안전망 제거하시는 일 없길 바라겠습니다.


사용하면서, 모터의 약간 타는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그리 좋은 냄새가 아니라서 저는 별로 였습니다.

예전에, 건전지로 돌리는 미니 선풍기 아시나요? 

그거 오래 돌리면 나는 냄새가 약간 납니다.


일반적인 기능은 만족하지만, 조금만 돌려도

 모터의 타는냄새 같은 것이 올라와서

냄새의 민감한 분들에게는 별로 일 것 같습니다.


보풀제거기를 180도 뒤집어서 사용하시면

보풀이 튀어나오기도 한답니다. 다리미에 걸어놓고

보풀제거하다가 한번 역으로 나오더라구요


혹시나 모터가 타서 고장나버릴까 라는 걱정도 하긴 했습니다.

집에 어린아이가 있다고 하시면 보풀제거를 하고 바로

보풀제거통에 쌓인 보풀들을 제거해주세요.



오랜 시간 쓰시고 나면 칼날 뒤에 보풀이 쌓이는데 한번 쯤

털어내고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보풀제거기가 필요하시다면 지금 구매하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저는 이 제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