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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여성의 셔츠는 왜 왼쪽에 달려 있을까

안녕하세요 오피스나 사무실에서 근무하다보면, 오피스룩이나 깔끔하게 셔츠를 안에 입고

근무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회사에서도 자율 복장이 많긴 하지만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서는 셔츠를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왜, 남자와 여자의 셔츠의 단추위치는 반대일까요?

조사해보니 여러가지 설이 있는 것 같지만, 그 중에서도, 내가 뭐? 라고 생각한 이유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수유할 때 왼손으로 아기를 안으니까.


사실 이게 제 기준에서는 되게 납득이 됐습니다. 아기를 안을 때는 오른손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왼손으로 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른손으로 왼쪽에 붙어 있는 단추는 풀기 쉽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왼손으로 아이를 안고, 오른손으로 화악 하며 버튼을 풀 수있는게 모유수유

를 쉽게 할 수 있는 설명에는 저도 모르게 동의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수유복이라

던지 임산부들을 위한 쉽게 입을 수 있는 수유복들이 많아서 굳이 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2. 중세 유럽에서 시작된 문화


13세기에 버튼이 발명되었을 때 버튼 자체가 고급스러워서 부자들만 사용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귀족들이 단추가 달린 드레스 같은 것은 집안에 하인이 있을 것 사람이 입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중세 유럽시대의 여성은 하인에게 옷을 입혔기 때문에 하인이 대면에서 주인의 옷을 입히기 

쉽도록 오른쪽 단추가 달려있는 것이 지금 현재까지도 남아있다고 한다. 남자의 같은 경우

깔끔한 턱시도나 정장은 본인이 입기 쉽지만, 여성의 드레스 같은 경우에는 혼자 입기도

불편하기 때문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